지리산 휴가 코스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

 

지리산 등산 코스 완벽 가이드: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

지리산은 한국에서 가장 넓은 국립공원이자 남한에서 두 번째로 높은 산(천왕봉 1,915m)입니다.

다양한 난이도의 등산 코스가 있어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모두 즐길 수 있습니다.

이번 글에서는 지리산의 대표적인 등산 코스를 소개하고, 각 코스의 특징과 난이도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.

🔹 지리산 등산 코스 

지리산 등산 코스는 크게 단기 등산 코스와 장거리 종주 코스로 나눌 수 있습니다.

• 🏞 초보자 추천 코스: 성삼재~노고단, 백무동~세석대피소
• ⛰ 중급자 추천 코스: 중산리~천왕봉, 달궁~바래봉
• 🏔 전문가 코스(종주): 성삼재~천왕봉 종주

🔹 초보자 추천 코스

1️⃣ 성삼재 → 노고단 (왕복 5km, 약 2시간)

📌 난이도: ★☆☆☆☆ (매우 쉬움)

지리산 등산을 처음 하는 분들에게 가장 추천하는 코스입니다. 성삼재에서 노고단까지는 평탄한 길이 이어지며, 완만한 경사로 이루어져 있어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습니다.

✨ 노고단 전망대에서는 지리산 능선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으며, 날씨가 좋으면 남해 바다까지 보입니다!

2️⃣ 백무동 → 세석대피소 (편도 6km, 약 4시간)

📌 난이도: ★★☆☆☆ (쉬움)

백무동 코스는 계곡과 숲길이 조화를 이루는 코스로, 한여름에도 시원한 등산을 즐길 수 있습니다.

도중에 한신폭포라는 멋진 폭포를 감상할 수 있으며, 세석대피소에 도착하면 넓은 초원과 함께 탁 트인 전망이 기다리고 있습니다.이 코스는 당일 등산도 가능하지만, 세석대피소에서 1박을 하고 천왕봉 등반을 시도하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.

🔹 중급자 추천 코스

3️⃣ 중산리 → 천왕봉 (편도 5.4km, 약 5시간)

📌 난이도: ★★★☆☆ (보통)

지리산 정상인 천왕봉(1,915m)을 가장 빠르게 오를 수 있는 코스입니다. 하지만 경사가 가파르고 돌계단이 많아 체력 소모가 크므로 충분한 준비가 필요합니다.

정상에서 맞이하는 일출은 지리산 최고의 장관 중 하나로, "지리산 일출은 천왕봉에서 봐야 한다"는 말이 있을 정도로 아름답습니다.

4️⃣ 달궁 → 바래봉 (왕복 12km, 약 6시간)

📌 난이도: ★★★☆☆ (보통)

바래봉(1,165m)은 지리산 서쪽에 위치한 봉우리로, 철쭉 군락지로 유명합니다.

매년 5월경이면 붉은 철쭉이 산을 뒤덮으며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합니다.

🔹 전문가를 위한 종주 코스

5️⃣ 성삼재 → 천왕봉 (지리산 종주, 40km, 약 3일)

📌 난이도: ★★★★★ (매우 어려움)

지리산 종주는 국내 최장 거리의 산악 트레킹 코스로, 체력과 경험이 필수입니다. 평균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되며, 노고단 → 반야봉 → 세석대피소 → 천왕봉을 지나게 됩니다.

중간중간 대피소에서 숙박하며 체력을 보충해야 하며, 사전 예약이 필수입니다. (대피소 예약: 국립공원관리공단 홈페이지 이용)

🔹 지리산 등산 꿀팁

• ✅ 등산화 필수: 돌길과 가파른 구간이 많아 발목을 보호하는 등산화를 추천합니다.
• ✅ 음식 및 물 챙기기: 대피소에서 식수 구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충분한 물을 준비하세요.
• ✅ 일기예보 확인: 지리산은 날씨 변화가 심하므로, 등산 전 반드시 기상 정보를 체크하세요.
• ✅ 대피소 사전 예약 필수: 종주를 계획한다면 국립공원 대피소 예약이 필요합니다.

지리산은 다양한 등산 코스를 보유한 대한민국 최고의 명산 중 하나입니다. 자신의 체력과 일정에 맞는 코스를 선택하여

안전하고 즐거운 등산을 즐기시길 바랍니다!